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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남서부 충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다.
1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충칭시 펑수이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께 펑수이현에 발생한 산사태로 전날까지 모두 51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주택 10채와 다수의 승객이 탑승한 버스 1대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다.
펑수이현 당국은 육상의 피해 구역에 대한 수색을 마무리하고 산사태 현장 앞에 있는 하천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주민 등 1천1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구조된 10명 가운데 3명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당국은 2천30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325시간 연속 수색 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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