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가 28일(현지시간) 수요 회복을 이유로 연간 이익 전망치를 두번째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포드는 이날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48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42센트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5센트)를 상회했다.
다만 SK온과의 배터리 합작법인 종결과 관련한 36억달러의 비용으로 인해 2분기 13억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포드는 올해 이자·법인세 차감 전 조정 영업이익(EBIT) 전망치를 게존 85억~110억달러에서 100억~11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 발표 때에 이어 연속 상향 조정한 것이다.
앞서 포드의 셰리 하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주 "우리의 산업 시스템이 더 건강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회복력을 보인다고 말했다.
포드는 앞서 올해 순 관세 비용이 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날 하우스 CFO는 그보다 약간 낮을 것이라고 수정했다.
seolwonta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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