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미래'는 옛말…버즈피드, '인력 35% 싹둑' 구조조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디어의 미래'는 옛말…버즈피드, '인력 35% 싹둑' 구조조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디어의 미래'는 옛말…버즈피드, '인력 35% 싹둑' 구조조정



    ADVERTISEMENT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한때 '미디어의 미래'라고 불렸던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인력의 3분의 1을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전체 인력의 35%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즈피드는 물론 자매사인 허프포스트, 테이스티 등의 직원 18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버즈피드 경영진은 사내 메모를 통해 "우리는 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지키면서도 비용을 통제하려고 해왔다"며 "불행히도 특정 직무 폐지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형 구조조정은 코미디언 출신 미디어 기업가 바이런 앨런이 버즈피드를 인수한 지 약 두 달 만에 이뤄졌다.
    버즈피드는 2006년 창립돼 미디어의 미래라고 꼽히던 인터넷 매체다. 2013년 당시 가치가 고공행진 하면서 6억5천만 달러(약 9천463억원)에 인수하겠다던 디즈니의 제안도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동영상 스트리밍 형식이 인기를 끌면서 버즈피드의 가치는 하락했다.
    버즈피드는 부채가 5천840만 달러까지 늘어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주가는 0.73달러까지 떨어져 상장폐지 경고까지 나왔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앨런이 이끄는 앨런 패밀리 디지털이 1억2천만 달러에 버즈피드 지분 52%를 인수하겠다는 계약을 맺으면서 사업은 유지하게 됐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