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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군 대규모 증원…'테러와의 전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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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군 대규모 증원…'테러와의 전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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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군 대규모 증원…'테러와의 전쟁' 강화
    티누부 대통령 "육군 2만8천명 증원·4개 사단 추가" 승인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나이지리아군이 2만8천명을 증원하며 납치·테러 등 안보 위협 대응 강화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프리미엄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은 지난 23일 볼라 티누부 대통령이 육군 2만8천명 추가 모집과 4개 사단 증설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가 추산한 나이지리아군 전체 병력 규모가 23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10% 이상 증원하는 셈이다.
    나이지리아 육군은 오는 9월까지 3개 사단을 창설하고 연말까지 1개 사단을 더 창설해 현재 8개 사단 체제를 12개 사단 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에서는 2009년부터 북동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등이 준동해 지금까지 4만명 이상 숨지고 약 200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 산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몸값을 노린 무장 단체의 대규모 납치도 횡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미군이 나이지리아군과 연합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을 겨냥해 공습하는 등 지원에 나섰지만, 무장단체들은 여전히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ra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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