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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교통도 AI로…농식품부, 수요 맞춤형 교통모델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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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교통도 AI로…농식품부, 수요 맞춤형 교통모델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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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교통도 AI로…농식품부, 수요 맞춤형 교통모델 실증 착수
    인제·진천·봉화·의령·하동 등 5개군이 대상…11월 서비스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촌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 특화 AI 기반 수요 맞춤형 교통 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해 주민 이동 패턴과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버스·택시·콜버스(DRT·수요응답형 교통)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DRT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운행 계획을 사람이 만드는 교통'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스스로 최적화하는 교통'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마을 주민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농촌형 교통 모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 전국 82개 군(郡)에서 소형버스와 택시 등이 운행되고 있다.
    다만, 기존 농촌형 교통 모델은 고정 노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교통 데이터 축적과 활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AI 기반 최적 경로 생성 기술과 실시간 호출·배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농촌 교통도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실증 대상지는 강원 인제군 상남면, 충북 진천군 백곡면, 경북 봉화군 소천면, 경남 의령군 부림면, 경남 하동군 화개면 등 5곳이다. 각 지역이 산간형, 관광형, 생활 서비스 연계형 등 서로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AI 기반 교통 모델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지역별 교통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운수업체 협의, AI 기반 최적 운영 모델 설계 등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촌 교통 정책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에는 농식품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실증 사업 수행기관인 와이비에스, 현대자동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실증 대상 5개 군, 해당 광역 연구기관, 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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