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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업황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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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업황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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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밥캣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업황 회복 기대"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두산밥캣[241560]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자 24일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가격 인상 효과와 북미 시장 회복 조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신한투자증권은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3천원에서 9만원으로, 삼성증권은 9만2천원에서 9만8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두 증권사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두산밥캣은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천억원, 영업이익 2천9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9%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신한투자증권은 보안 이슈에 따른 전사 생산 차질로 약 1억달러 규모의 매출이 하반기로 이연됐지만 8천100만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과 가격 인상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멕시코 공장이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며 "북미 단독주택 시장은 단기 반등이 쉽지 않지만 전체 착공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실적 추정치도 함께 올렸다.
    삼성증권도 내부 시스템 점검으로 일부 매출이 이연됐지만 이를 제외한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가격 인상 효과가 이어지고 리테일 판매와 딜러 재고가 개선되면서 업황 회복 기대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팀장은 "예상보다 강한 가격 인상 효과와 관세 환급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해외 건설장비 업체 대비 큰 폭의 할인 상태인 밸류에이션(기업 가치)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hihell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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