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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임상 1차 고배에 "실패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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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임상 1차 고배에 "실패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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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임상 1차 고배에 "실패 아냐"
    "과거 임상과 비교해 플라시보 반응 크게 나타나"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1일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1차 결과에서 투약군과 대조군 간 유의미한 유효성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고배를 마신 데 대해 "실패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기존 이상의 효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 3상 톱라인 1차 결과에서 TG-C 투여군의 통증 완화 효과 등이 확인됐으나, 위약군과 비교해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날 오후 밝혔다.
    위약군에 견줘 TG-C 투여군의 통증 완화 등 유효성이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는 "과거 임상 결과와 비교해 볼 때 TG-C의 효과성은 그대로 재현됐으나 플라시보 반응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10월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30% 가까이 급락했다.
    TG-C는 과거 한국에서 '인보사'라는 명칭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지만, 2액을 만드는 데 사용된 세포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 유발 위험이 있다고 알려진 신장유래세포 성분임이 드러나 품목 허가가 취소됐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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