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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메모리 주가 약세는 진입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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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메모리 주가 약세는 진입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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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스탠리 "메모리 주가 약세는 진입 기회 제공"
    "2027·2028년 공급부족 심화 우려 어느 때보다 강해"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모건스탠리가 내후년까지 메모리 반도체의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며 최근 미국 메모리 반도체 종목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제시했다.
    조지프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20일(현지시간) 투자자 노트에서 "이번 메모리 사이클은 데이터센터 (수요) 강세가 유일한 원인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이례적"이라며 "이는 지난 4월에도 봤듯 다른 부문들에서 '착시'(false flag)일지도 모를 혼재된 신호(mixed signals)들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사이클이 전적으로 데이터센터에 의해 주도되는 만큼 소비자가전·PC·스마트폰 시장에서 혼재된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고, 이는 다양한 시점에서 현물 시장과 재고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며칠 동안 주가를 끌어내린 소식들은 이런 것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메모리는 우리의 분석 대상 중 위험 대비 수익이 가장 좋은 분야는 아니다. 우리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라고 생각하지만 메모리가 빠르게 이들과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어는 "메모리 주식들에 매수세가 쏠려있고, 이번 사이클의 이례적인 특성상 하락기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이러한 약세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 데이터센터 구매 담당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메모리 부족 강도가 "누그러질 조짐이 전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3분기 메모리 가격은 같은 조건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최소 25%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모건스탠리와 다른 증권사들의 추정치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무어는 "더 중요한 점은 메모리 부족 현상이 2027년과 2028년에 심화할 것이라는 장기적 우려가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점"이라며 "AI 수요 대비 메모리가 충분하지 않으며 이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보고 있지만 메모리 역시 최근의 주가 하락 속에서 빠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주식들에 좋은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jo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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