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주도 동반 상한가로 치솟아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HLB가 간암 신약의 미국 승인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히면서 15일 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24분 기준 HLB는 전장 대비 29.96% 올라 상한가인 3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HLB글로벌[003580](29.99%), HLB제약[047920](30.00%), HLB생명과학[067630](29.82%), HLB테라퓨틱스[115450](30.00%) 등 그룹주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승인 과정에서 최근 문제가 됐던 부분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HLB[028300]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으로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소 관련 미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실사 종료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HLB는 항서제약 제조시설이 cGMP를 전반적으로 준수하는 상태라고 판단돼 FDA 실사 결과가 '자발적 개선 권고 조치'(VAI)로 분류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HLB는 9일(현지시간)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리보세라닙 허가와 관련해 FDA로부터 보완 요구 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측은 항서제약 제조시설에 대한 cGMP 관련 지적이 담겼다며 FDA가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리보세라닙을 허가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HLB가 그간 문제였던 핵심 사안이 해결됐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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