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5일 에스엠[041510]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2천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전날 에스엠은 전장 대비 3.47% 내린 7만2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용현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8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539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앨범 판매량이 전년 대비 낮고, 고연차 IP(지적재산) 활동이 늘어나면서 아티스트 정산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2분기 아티스트별 주요 공연 모객 수는 에스파 16만명, NCT위시 4만명, 엑소 19만명, 동방신기 10만명, 슈주 4만명으로 추정했다.
이어 "서구권 인지도 확대를 위한 에스파 월드투어 프로모션, 저연차 IP들의 공연 활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남자 연습생 팀인) SMTR25 데뷔 관련 마케팅 집행으로 하반기 수익성이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천20억원에서 1천825억원으로 9.7% 하향 조정했다.
다만 "에스파는 최근 발매 앨범이 빌보드 핫100 진입에 근접한 성과를 보인 만큼 이번 서구권 월드투어가 글로벌 IP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 주가는 P/E(주가수익비율) 14배에 불과해 투자 이후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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