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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주,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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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주,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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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뉴욕주,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최초 도입
    50개州 중 첫 행정명령…주지사 "공공요금 인상 등 위협"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뉴욕주가 미국 내 50개 주(州) 가운데 최초로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유예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에 따라 뉴욕주는 50㎿(메가와트)급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시 관련 환경 허가를 최대 1년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미국 전역에서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유예를 도입한 주는 뉴욕주가 처음이다.
    뉴욕주는 유예 기간 전력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계획이다.
    호컬 주지사는 성명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이 공공요금 인상, 천연자원 고갈, 뉴욕 주민들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로 이어질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조처하고 앞장서는 것은 나의 책무"라고 말했다.
    미국 전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은 데이터센터가 수자원과 전기에너지를 막대하게 사용하고 지역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한다며 건립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기존에 건립돼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데이터분석 업체 '데이터센터 맵'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에는 현재 133곳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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