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류나 기자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5∼1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6 에그몽 그룹(Egmont Group) 총회'에 참석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그몽 그룹은 각국 금융정보분석기구가 자금세탁방지(AML)와 테러자금조달금지(CFT)를 위한 금융거래정보 교환 등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기구로, 현재 18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초국경 민관협력(PPP)을 통한 글로벌 정보역량 강화 방안, 인공지능(AI) 위험 요인과 전망, 상호 평가 준비 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히 FIU는 지난 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회의(APRG)에서 에그몽 사무국의 특별 요청으로 '2023년 주가 폭락 사태와 KoFIU의 역할'과 관련해 우수 수사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강성기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실장은 "앞으로 국제 무대에 적극 참여해 다른 국가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경 없는 자금세탁에 국경 없는 협력'을 바탕으로 불법 금융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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