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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나미비아 정상회담…우라늄·리튬·희토류 개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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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나미비아 정상회담…우라늄·리튬·희토류 개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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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나미비아 정상회담…우라늄·리튬·희토류 개발 협력 강화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아프리카 자원 부국인 나미비아와 우라늄·리튬·희토류 등 핵심광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 방문한 네툼보 난디-은다이트와 나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핵심광물이 글로벌 경제 전환에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인식한다"며 "우라늄·리튬·희토류 등 핵심광물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가공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술 이전, 현지 기술인력 양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나미비아와 광물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보완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공동의 이익을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개발하고 자원 우위를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은 아프리카 현대화를 가속하는 중요한 경로"라며 "중국은 나미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광업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다이트와 나미비아 대통령은 "양측이 산업·광업·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미비아의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나미비아는 세계 주요 우라늄 생산국 중 하나이며 리튬과 희토류 등 핵심광물 자원도 보유한 국가다.
    중국은 미국과의 전략 경쟁 속에서 핵심광물을 전략 자산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들과 광물 개발 협력을 확대하며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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