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7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2.9%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민구 연구원은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32억원과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와 19.4%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분기는 통상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는 전통적 비수기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란 이중고까지 겹쳤다.
그러나 "덕산네오룩스는 고수익성 제품인 블랙 PDL(화소정의막) 적용 확대와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판매 장기화로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하이엔드 모델 대상 블랙 PDL의 적용 트렌드는 금년을 기점으로 국내외 고객사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4억원과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와 86.9%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스마트폰 신모델 및 신규 폼팩터 출시가 실적을 견인할 요소"라면서 "고객사의 출시 이원화 정책에 따른 하반기 제품 믹스 개선 및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자회사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역시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원전 사이트를 대상으로 고수익성 펌프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자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5%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본업과 자회사 모두 하반기 실적 개선과 모멘텀이 상존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덕산네오룩스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2만8천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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