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호출업체 볼트, 보르도에 와이너리 투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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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호출업체 볼트, 보르도에 와이너리 투어 서비스 출시
    와인 산지 접근성 높여 관광 산업 활성화 기대
    20만원서 시작해 이후 시간당 추가 요금 부과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이너리 투어를 위한 전용 차량 서비스가 등장했다.
    에스토니아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볼트(Bolt)는 이달 1일(현지시간)부터 10월 말까지 보르도에서 '볼트 비뇨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전했다. 비뇨블(Vignoble)은 프랑스어로 포도밭을 뜻한다.
    관광객들은 보르도 시내나 메리냐크 공항에서 차량을 예약한 뒤 몇 시간 동안 기사를 전용으로 이용하며 원하는 와이너리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이용자는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한 프리미엄 차량 패키지 또는 최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밴을 이용한 XXL 패키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메독 쉬드 마고, 생테밀리옹, 소테른 등 세 지역이 서비스 대상이다.
    한 관광 매체에 따르면 요금은 114유로(20만원)부터 시작된다. 여기엔 출발지에서 와이너리까지의 편도 이동과 첫 1시간의 대기 시간이 포함된다. 이후 추가 시간당 프리미엄 차량 패키지의 경우 50유로(8만원), XXL 패키지의 경우 60유로(10만원)가 부과된다.
    볼트는 이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와이너리도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볼트 프랑스의 쥘리앵 무이케 대표는 "볼트 비뇨블을 통해 보르도 지역 와이너리 탐방을 용이하게 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며, 모빌리티가 진정한 지역 홍보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와인 소비가 점점 감소하는 가운데 와인 관광은 와인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볼트 서비스도 와이너리 접근성을 높여 와인 관광의 성장을 뒷받침할 거란 기대를 받고 있다.



    s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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