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일 엠앤씨솔루션[484870]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내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14.62% 오른 2만7천50원이다.
정동익 연구원은 "엠앤씨솔루션의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 페루와 이라크 등의 K2 전차 수주가 현지의 정치적 사유로 지연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940억원,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3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650억원에서 640억원으로 2.5% 내리고, 내년 영업익 전망치도 1천140억원에서 850억원으로 25.4% 하향했다.
정 연구원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대한 수급 쏠림과 다른 PE(사모펀드 운용사)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것에 대한 실망감, 실적 부진 등이 겹치면서 연초 이후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전략적 투자자를 컨소시엄 파트너로 참여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주식 매매계약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3월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가 엠앤씨솔루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그는 다만 "3분기 중에는 주식매매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수 측이 투자 의지가 있고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해 참여시킨다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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