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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와사키중공업, 에어버스와 '對 잠수함 무인기'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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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와사키중공업, 에어버스와 '對 잠수함 무인기'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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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가와사키중공업, 에어버스와 '對 잠수함 무인기' 공동개발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이 유럽의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와 함께 대(對) 잠수함용 무인기(드론)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가와사키 중공업과 에어버스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와사키 중공업은 유럽 주요국이 참여하고 에어버스가 개발하는 '유로드론'에 자사의 대잠수함 작전용 시스템 등을 탑재할 계획이다.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 P3C와 P1을 생산하고 있는 가와사키 중공업은 레이더와 음향, 자기탐지장치 등을 사용해 잠수함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대잠수함 능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유로드론은 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이 2017년부터 추진한 드론 개발 프로젝트다. 사업비 80억유로(약 14조원)를 들여 내년에 첫 비행을 하고 2030년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일본의 대형 중공업 기업과 해외 대기업이 방위용 드론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개발한 대잠수함용 드론은 일본 방위성에도 입찰을 제안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일본 방위성이 이를 도입해 해상자위대 P1 초계기 등과 함께 운용하면 경계 감시 임무의 인력 절감과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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