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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이란에 보복공습 후 "폭력엔 폭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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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부통령, 이란에 보복공습 후 "폭력엔 폭력으로"
    밴스 "MOU 이행에 이견 있으면 전화로 연락하라"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한 맞대응으로 26일(현지시간) 대이란 공습을 단행한 뒤 미국 부통령이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휴전 합의에 서명했다. 우리는 그 합의를 준수해 왔다"고 밝힌 뒤 "만약 그들(이란)에게 양해각서(MOU)의 이행 방식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하지만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중부사령부 소속 부대는 2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한 어제의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서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군 항공기들은 이날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보유 장소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그 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중동 내 미군 기지 여러 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하면서 양국 간 종전 합의가 위기에 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jh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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