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개정에 이력·연령 등으로 보험 가입 어려웠던 사각지대 해소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전용 시간제 종합보험인 '바로공제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라이더의 유상 운송 종합보험 가입이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법 개정에 따라 신규 라이더의 경우 지난 3일부터 기존 책임보험 가입만으로는 배달 수행이 불가능해졌고, 이는 오는 12월 3일 전체 라이더로 확대될 예정이다.
라이더들은 대인·대물 보장과 전액 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종합보험에 가입해야만 하는데, 사고 이력이나 연령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해소한 상품이라고 우아한청년들은 소개했다.
아울러 '배민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5분 내로 가입이 완료돼 바로 배달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부담하는 시간제 방식을 유지했다. 보험료는 시간당 690원이다.
보험은 본인 소유의 이륜차뿐 아니라 대여한 이륜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앞서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업계 최초로 라이더가 운행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내는 시간제 보험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대물·자손·법률 비용까지 보장 항목을 강화한 '고보장 시간제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시간제 보험 출시 이후 라이더가 부담하는 보험료가 최대 14%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해 초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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