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전날 12%대의 폭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4일 장 초반 일제히 반등해 각각 7%와 4%대의 상승률을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7.10% 오른 33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29% 오른 31만4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키워가는 흐름을 보인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4.42% 오른 266만8천원에 매매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68% 오른 259만8천원으로 출발한 뒤 한때 5.40% 오른 269만3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K하이닉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인 제이피모건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31%와 12.47% 폭락한 데 이어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과 고점 경계감이 확산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87% 급락했지만,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반등이 나타난 모양새다.
이에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은 1천940조9천645억원으로 SK하이닉스(1천901조4천899억원)을 제치고 다시 코스피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7천16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6천117억원과 1천3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2천29억원과 48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천292억원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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