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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건축사사무소 방재웅 대표 등 16명 상반기 엔지니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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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건축사사무소 방재웅 대표 등 16명 상반기 엔지니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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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움건축사사무소 방재웅 대표 등 16명 상반기 엔지니어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시공사, 설계사, 감리사, 발주처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턴키·기술형 입찰 등 새로운 시장 환경에 함께 대응하고, 중소 건설사와 지방 공공기관까지 누구나 디지털 감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보급형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건설 감리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공로로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방재웅 라움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이런 포부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호텔 서울에서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을 열었다.
    엔지니어상은 산업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현장에 기여한 엔지니어를 선정해 부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다.
    방 대표는 AI 기반 스마트 감리시스템 '비전CM'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현장에서 촬영되는 영상과 작업자 음성 데이터를 AI가 즉시 분석해 공정·품질·안전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감리의 품질 편차와 이력 추적 문제를 해결해 공정 효율은 1.6배 높였고, 품질 오류율과 시공 오차는 각각 30%, 20% 이상 절감했다.
    이 기술은 국내 건설사와 공공 발주처 50여 곳에 적용했으며 일반 건설 현장을 넘어 석면 해체와 철거 공정, 수소 인프라 등 고위험 환경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방 대표는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 대표 외에도 기술 현장 기여를 인정받은 상반기 기업 부문 수상자 12명과 여성 부문 엔지니어 3명, 젊은 엔지니어 1명 등 16명이 수상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대한민국 산업 최전선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수상자들과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 주신 가족·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업 현장의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환경 발전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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