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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하철에도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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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하철에도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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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지하철에도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시기는 미정
    일일이 교통카드·티켓 사는 번거로움 덜 전망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파리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앞으로는 교통카드나 모바일 앱 없이도 신용카드만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수도권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일드프랑스 모빌리테(IDFM)는 11일(현지시간) 지하철에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승객들은 교통카드나 낱장 티켓을 사는 번거로움 없이 개찰구의 전용 단말기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찍고 통과할 수 있다.
    그동안 파리를 찾는 관광객과 비정기 이용객들은 지하철표를 사기 위해 매표소나 자동 발매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이용자 단체들은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이미 보편화한 카드 결제 시스템을 파리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 왔다.
    다만 카드 결제 시스템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도지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에 우선 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으나 그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지하철역의 모든 개찰구가 아닌 일부 개찰구에 카드 결제 시스템을 우선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드프랑스 지역에서는 이미 버스를 중심으로 카드 결제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 2019년 제정된 이동성 기본법과 버스 노선 경쟁체제 도입에 따라 신규 계약 차량에는 카드 결제 장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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