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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계획수장 "에너지 안보 수준 상향…전면 절약전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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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계획수장 "에너지 안보 수준 상향…전면 절약전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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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경제계획수장 "에너지 안보 수준 상향…전면 절약전략 실시"
    중동발 에너지 불안 속 '에너지 정책' 강화 시사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동 전쟁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경제 계획 수장이 '에너지 절약 전략'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에 따르면 정산제 발개위 주임은 이날 경제 상황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정산제 주임은 "더 복잡하고 준엄해지는 국제 환경을 맞아 우리는 자기 발전의 확실성으로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했고, 중국 경제는 강대한 힘과 활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 주임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향후 경제 사업에 관한 일련의 계획이 마련돼 발개위가 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이날 언급한 정책에는 수자원망·신형 전력망·컴퓨팅망·차세대 통신망·도시 지하 파이프망·물류망 등의 계획·건설과 소비재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하는 정책), 인공지능 플러스(인공지능을 각 산업에 적용하는 정책) 전면 실시, 제살깎아먹기(內卷) 경쟁 단속 등 중국 당국이 그간 강조해온 내용이 대체로 반복 소개됐다.
    에너지 분야에선 당 중앙정치국 회의 결과에 등장했던 "에너지 자원 안전 보장 수준을 높인다"는 문구에 "전면 절약 전략을 실시한다"가 추가됐다.
    중국에서는 이란 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조업체 비용과 가계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정 주임은 이날 "민생 최저선을 단단히 보장하고 중점 집단의 취업을 전력으로 촉진할 것"이라며 "일련의 지향성·운용성이 강한 정책 도구를 연구·비축하고, 필요에 따라 제때 실시해 경제의 안정적인 호전 기초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차이팡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과 장리 중국전자정보산업연구원(CCID) 원장을 비롯해 중국은행증권 등 중국 국내외 증권사 수석 경제학자들이 참석했다고 발개위는 전했다.
    x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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