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스벅 '탱크데이' 논란에 이마트 2분기 실적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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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스벅 '탱크데이' 논란에 이마트 2분기 실적 전망치↓"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은 8일 "이마트[139480]의 자회사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으로 2분기 실적 가시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이날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654억원에서 319억원으로 하향했다.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도 293억원 손실에서 541억원 손실로 내려 잡았다.
    그는 "6월 상반월에 선불카드 잔액 환불이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2분기 실적이 추가로 악화할 가능성도 남아있다"며 "SCK컴퍼니의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983억원과 1천36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박 연구원은 최근 삼성생명[032830]의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가 크게 상승한 점을 짚었다. 그는 "이마트는 현재 삼성생명의 지분 5.88%를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생명 주가가 최근 3개월 동안 93% 상승하면서 지분가치가 2조3천억원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내수 소비경기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홈플러스 폐점 확대에 따라 이마트의 할인점 사업의 성장률이 지난 4월 4.3%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 수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추가적인 악재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가 조정에 따른 저점 매수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마트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의 현 주가는 전장 종가 기준 8만9천200원이다.
    willo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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