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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카르타서 한국 청소년·현지 대학생 모여 '통일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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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카르타서 한국 청소년·현지 대학생 모여 '통일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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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자카르타서 한국 청소년·현지 대학생 모여 '통일 골든벨'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청소년과 현지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함께 고민하는 퀴즈 대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동남아 남부협의회는 지난 6일 자카르타한국학교(JIKS)에서 '2026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국 청소년 55명과 현지 대학생 117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이 펼쳐졌다.
    민주평통이 사전에 제공한 학습자료를 미리 공부한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통일이나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한국 청소년과 인도네시아 대학생이 따로 대회를 치렀으나 올해부터는 같은 문제를 동시에 풀고 시상은 별도로 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한국 청소년 참가자 중에서는 JIKS 10학년 재학생인 김혜선양이, 인도네시아 대학생 참가자들 가운데에서는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UPI) 4학년생 율리아나 울란다리씨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한국 청소년 참가자 중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민주평통 동남아 남부협의회 주최 통일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공유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정해관 공사 겸 총영사, 김종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이강현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코참) 회장, 이문성 JIKS 교장 등도 참석했다.
    이정휴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장은 "정답을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토론하면서 통일에 관한 인식을 넓혀가는 과정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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