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대 효과로 최근 급등했던 관련주들이 4일 차익실현 등에 약세 마감했다.
다만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은 이날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259960]은 0.99% 오른 25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5.16% 급등 출발해 장 초반 한때 6.35% 뛴 26만8천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젠슨 황 CEO가 크래프톤 측과 단독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이번 방한 중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의 이강욱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와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총괄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양사는 피지컬 AI(인공지능)와 휴머노이드 로봇,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AI PC 브랜드 'RTX 스파크' 기반 게이밍 협업을 중심으로 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황 CEO 방한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주부터 고공 행진하던 LG[003550](-7.21%), LG전자[066570](-16.43%), LG씨엔에스[064400](-6.85%) 등 LG그룹주와 두산로보틱스[454910](-5.28%), 두산[000150](-6.15%), 네이버[035420](-4.63%), NC[036570](-14.3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피지컬AI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언급된 SK텔레콤[017670](-13.02%) 역시 큰 폭 내렸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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