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점유율 삼성 29%·SK하이닉스 18%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가운데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1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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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낸드 시장은 메모리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작년 동기보다 매출이 3.5배, 직전 분기 대비 90%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2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000660]와 키옥시아는 각각 18%와 14%의 점유율로 2위, 3위를 기록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13%로 4위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는 지난 4분기 5%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11%포인트로 확대됐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거셌다. 1년 전 8%에 불과했던 YMTC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에 13%까지 상승하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을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황민성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리서치 디렉터는 "YMTC 가 IPO 상장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본격적인 스케일업(확장)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AI 수요는 낸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버용 제품인 eSSD의 비중은 올해 1분기 전체 낸드 시장의 43%를 차지했으며, 연말에는 60%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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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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