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 건설현장 약 3천 곳으로,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장마철 안전관리 및 수방 대책 적정성 ▲ 배수 체계 정비 및 축대·옹벽 등 취약 시설 사전 조치 여부 ▲ 절토부·성토부 및 사면 관리상태 ▲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여부▲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 등 강풍 대비책 등이다.
특히 흙막이 지보공사, 터파기, 절토·성토 공사, 배수 공사 등 위험 공정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의 타 공사 현장, 도심지 10m 이상 굴착공사 현장,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부실시공이나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벌점·과태료 부과, 수사 의뢰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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