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HK이노엔[195940]이 2019년 3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누적 원외처방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케이캡의 누적 원외처방 실적은 1조26억원이었다. 원외처방은 병원 외부 약국에서 약을 수령하도록 처방하는 것을 뜻한다.
HK이노엔은 국산 신약 중 단일제 기준으로 원외처방 1조원을 넘긴 것은 케이캡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개발한 대한민국 제30호 신약이다. 국산 신약은 43호까지 나왔다.
케이캡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기존 치료제인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약물 대비 임상적 우월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HK이노엔의 미국 파트너사인 세벨라 파마슈티컬스는 이달 초순 미국 소화기학회에서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 치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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