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동향·1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발표
구윤철·신현송, G7 회의 참석차 파리로 출국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배영경 한지훈 기자 = 다음주(18∼22일)에는 1분기 말 기준 가계 빚 규모와 4월 생산자물가, 5월 소비심리가 공개된다.
한국은행은 1분기 가계신용 잠정치를 19일 발표한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를 지속 중인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이 얼마나 증감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1천978조8천억원으로 2천조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은은 21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중동 전쟁 여파로 지난 3월에는 생산자물가지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4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올해 1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등도 22일 발표된다.
국가데이터처는 19일 '지난해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발표한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뜻한다.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한 사람이 주중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 학원 강사를 하면 취업자는 1명이지만 일자리는 2개로 집계된다.
지난해 3분기에는 임금근로 일자리가 약 14만개 늘며 소폭 회복 흐름을 보였다.
데이터처는 20일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 지역별 생산과 고용,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지표를 공개한다.
21일에는 올해 1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를 발표한다. 기업 규모나 산업, 지역별 수출입 집계가 나온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17일 출국한다. 이 회의에는 신현송 한은 총재도 참석한다.
구 부총리는 파리 방문에 앞서 영국 런던을 찾아 한국경제 투자설명회(IR)도 한다.
21일에는 구 부총리가 주재하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대외경제장관회의가 예정돼 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중동상황 피해업종으로 해운업을 선정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
정부는 중동전쟁 여파로 보험료 부담이 폭등한 상황에서 코리안리[003690] 등 국내 민간 재보험사가 선박 통항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적정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선사 대상 유동성 지원 대책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에는 고성능 인공지능(AI) 보안 위협 대응 관련 금융권 간담회가 열린다.
앤트로픽의 '미토스'와 오픈AI의 'GPT 5.5' 등 AI 에이전트 모델들이 고도화된 취약점 탐지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며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커졌다.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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