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일 접속 폭주로 마감 4시간 연장…총 5천명에 창업 자금·멘토링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6만2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원 마감일인 이날 오후 8시 기준 모두의 창업에 도전장을 내민 신청자는 6만2천944명에 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3월 26일 접수를 시작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기술트랙'의 경우 정보기술(IT)이 1만4천7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프스타일(1만1천360명), 교육(4천77명), 바이오·의료(2천99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로컬트랙'은 생활(7천69명), 식음료(F&B·2천992명), 뷰티(553명) 순이었다.
신청자 가운데 청년층은 68%, 중장년층은 32%였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59.3%, 40.7%로 파악됐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의 누적 접속자는 141만8천600명, 회원 가입자는 13만5천36명으로 집계됐다.
마감일인 이날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는 한꺼번에 많은 접속자가 몰림에 따라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면서 일부 도전자가 신청을 완료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중기부는 당초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됐던 마감 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하고, 플랫폼에 사과문도 올렸다.
중기부는 '일반·기술트랙'에서 4천명, '로컬트랙'에서 1천명 등 총 5천명의 창업 도전자를 선발한다.
도전자로 뽑히면 단계별로 창업 활동 자금 200만원과 선배 창업자 멘토링, 인공지능(AI)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후속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대 상금 5억원과 후속 투자연계 등 총 10억원 이상의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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