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롯데건설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5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천24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천12억원으로 10%가량 감소했다. 순이익은 약 350%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 강화 등 경영 기조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1분기 원가율은 91.7%로 작년 동기 대비 3.7%포인트 개선됐다.
원가 급등기와 맞물린 고원가 현장의 매출 비중이 축소됐고, 원가 관리 시스템으로 현장별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원가율이 전반적으로 안정화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부채비율은 작년 말 대비 18.5%포인트 하락한 168.2%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는 2조9천700억원대로 작년 말 대비 약 1천800억원 감소하며 2조원대로 줄었다.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우발채무를 2조원대 초반으로 낮출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영 체질 강화 노력이 재무지표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롯데캐슬'과 '르엘'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 그룹과 연계한 디벨로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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