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지난 2월의 15만4천원에서 14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연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물동량 증가에도 비용 상승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조2천145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9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정 연구원은 "기대했던 물동량 증가가 확인됐지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 확대와 전쟁에 따른 비용 증가를 반영해 이익 레버리지 효과 발생 시점을 기존 연초에서 하반기로 조정한다"며 "이에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 4% 내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쟁사 대비 서비스 및 기술 격차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보고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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