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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모스크바, '드론 피격' 사진·영상 게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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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모스크바, '드론 피격' 사진·영상 게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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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모스크바, '드론 피격' 사진·영상 게시 통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당국이 무인항공기(드론) 등의 공격에 따른 피해 상황이 담긴 글, 사진, 영상 등의 인터넷 게시를 통제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스크바시 대테러위원회는 최근 '가짜 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방부, 모스크바시 당국 등이 공식적으로 정보를 게재하기 전까지 다른 정부기관이나 산하 조직, 언론, 응급구조대 혹은 일반 시민이 테러 공격과 관련한 정보를 유포하는 것은 금지된다고 한다.
    모스크바시 대테러위원회는 "이런 제한은 드론이나 기타 무기를 사용한 공격,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해를 끼치거나 중요 기반시설을 포함한 재산에 피해를 입히려는 행위에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반하면 개인에게는 최대 5천루블(약 10만원), 공무원에 최대 5만루블(100만원), 법인에 최대 20만루블(4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시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겨눈 드론 공습을 강화한 데 따른 대응 성격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전승절) 열병식은 드론 공습의 위험을 고려해 군사장비 퍼레이드 등을 생략하고 예년보다 축소된 형태로 진행됐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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