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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대한항공, 고유가 대응능력 강화…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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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證 "대한항공, 고유가 대응능력 강화…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3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3.50% 하락한 2만4천850원이다.
    강성진 연구원은 "중동전쟁은 대한항공의 연료비 부담을 늘렸지만, 한편으로 경쟁 항공사들의 운항을 교란시켜 대한항공에게 유리한 업황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한국과 대만발 항공화물 수요가 1분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중동 항공사들의 운항 축소로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4월부터 발생한 동남아시아 공항의 급유 여건 문제로 추가적인 업황 개선도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유가 부담을 빠르게 운임에 전가해 기존 예상보다 개선된 2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항공화물 운임은 전년 동기대비 24.7% 상승해 화물 사업에서의 급유단가 상승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영업적자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와 달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유가 헤지, 고효율 항공기 도입 등으로 유가 상승을 감내하는 역량이 강화돼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들의 운항 축소에 따른 운임 상승과 수송량 증가를 향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890억원에서 1조2천530억원으로 15% 상향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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