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56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909%로 2.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1bp, 0.4bp 상승해 연 3.748%, 연 3.45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909%로 1.4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6bp, 1.5bp 상승해 연 3.833%, 연 3.687%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은 1만1천396계약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은 647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금리 상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던 와중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양측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가 반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하락했다가 교전 소식에 2% 이상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에는 종전 기대감이 나오다가 오후 장 들어서는 종전 협상이 없다고 전해지면서 유가가 상승했다"며 "지금은 전황 따라서 금리도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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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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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3.008 │ 2.997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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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3.456 │ 3.452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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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569 │ 3.546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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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748 │ 3.737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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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909 │ 3.888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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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909 │ 3.895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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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833 │ 3.817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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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687 │ 3.672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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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3.467 │ 3.452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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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4.218 │ 4.199 │ +1.9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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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2.810 │ 2.82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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