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DS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5천원에서 8만1천원으로 상향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한 7천111억원, 영업이익은 40.7% 감소한 74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타워 매출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고, 하부구조물은 48% 줄었다.
하지만 "1분기 타워 매출 감소는 지난해 이연된 매출 규모가 컸던데 따른 것이고 사업부별 수익성은 견조했다"고 안 연구원은 평가했다.
타워는 약 9%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고, 하부구조물은 인센티브 반영 없이도 20% 가까운 수익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1분기 타워 신규 수주 금액은 2억 달러로 2∼3분기에 굵직한 수주들이 몰릴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2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3천128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하부구조물 부문 외형 축소가 큰 반면 타워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특히 타워는 핵심 생산법인인 미국 CAPA가 1조4천억원까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초 영국이 역대 최대 규모인 8.4GW(기가와트)의 입찰 결과를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입찰 공고를 진행 중인 만큼 "하부구조물 부문에선 상반기내 유럽에서 수주가 유입되고 하반기에도 추가 확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씨에스윈드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6만1천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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