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집중 검사·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확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와 함께 다음 달까지 알가공품 제조업체 240여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1년 중 여름철에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의 절반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여름을 앞둔 이달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알가공품은 단체급식이나 빵, 과자 제조에 많이 사용하는 액란이 대표적이다. 액란은 달걀의 내용물만 액상으로 제조했거나, 내용물에 당류 등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또 소비자들이 편의점 등에서 많이 구매하는 반숙란 제조업체도 점검 대상이다.
식약처는 부패하거나 이물이 혼입된 달걀 등 부적합한 원료 사용 여부와 작업장 위생, 축산물가공품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동시에 알가공품 250여건을 점검 현장에서 수거해 살모넬라 식중독균 오염과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 등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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