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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직 경찰관, 뉴올리언스 축제서 '총기난사 모의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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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직 경찰관, 뉴올리언스 축제서 '총기난사 모의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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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전직 경찰관, 뉴올리언스 축제서 '총기난사 모의혐의' 체포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미국의 전직 경찰관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한 축제에서 군중을 상대로 한 총기 난사를 준비하다가 첩보를 입수한 사법 당국에 체포됐다.
    미 플로리다주 오칼루사 카운티 보안관실은 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전직 경찰관 크리스토퍼 길럼(44)을 한 호텔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길럼은 2004∼2019년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경찰관으로, 2023∼2024년 같은 주 오렌지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당국은 전날 길럼을 체포한 호텔 방에서 권총 한 정과 약 200개의 실탄을 회수했다.
    길럼은 뉴올리언스의 한 축제장에서 대규모 총격을 가한 뒤 자신을 향한 경찰관의 발포를 유발해 목숨을 끊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그가 노렸던 축제가 어떤 행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뉴올리언스에선 해마다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재즈 & 헤리티지' 축제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고 CNN은 전했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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