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반영한 IP 중점 전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수도권에서 개최해온 게임문화축제가 올해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현장에서 연계 행사로 열린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 게임문화축제 운영 위탁사 입찰 공고를 내고 '2026 게임문화축제'를 지스타 개최 기간인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문화축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지난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서울 광화문 청계천 하이커(HiKR)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올해 게임문화축제는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총 50부스 규모로 열린다.
진흥원은 제안요청서에서 지스타 기간 개최를 통해 행사 방문객과 자연스러운 접점을 형성하고, 현장 특설무대를 공동 사용해 각종 공연과 이벤트 노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는 ▲ 국내외 게임 전시·체험 공간 ▲ e스포츠 경기 ▲ 게임 OST(사운드트랙) 콘서트 ▲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체험작으로는 한국 문화를 반영하거나 영감을 받은 게임 IP를 중점적으로 섭외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 공간을 구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실제 게임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지스타 행사와 연계해 한국적 요소를 활용한 게임을 알리고, 현장을 즐거운 축제처럼 구성해 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지스타 2026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B2C(기업-소비자 거래) 전시는 22일까지, B2B(기업간거래) 전시는 21일까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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