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0일 5년 만에 양국 외무장관간 전략대화를 갖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연 전략대화에서 이란 상황과 중국이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인도·태평양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영국과의 협력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퍼 외무장관은 "양국은 항행 자유 문제를 둘러싸고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민 보호에 서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 외무장관간 전략대화는 2021년 5월이후 약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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