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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 화재 사전 대응 체계 구축은 10곳 중 2곳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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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중 화재 사전 대응 체계 구축은 10곳 중 2곳 불과"
    에스원, '산업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인식' 조사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중소기업 대다수는 산업현장 내 화재 사고를 가장 우려하지만 선제 대응 시스템을 갖춘 곳은 10곳 중 2곳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보안업체 에스원[012750]은 이날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 2만여 곳 중 응답한 1천33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산업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인식에 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사고 유형은 '화재·폭발'(50.6%)로 집계됐다. 여기에 과열이나 정전 등 설비 이상(27.7%)을 포함하면 응답 기업의 약 80%가 화재 관련 위험을 우려했다.
    그러나 과열을 포함한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화재 감지 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업은 20.6%에 그쳤다.
    대부분의 현장은 연기나 가스를 감지하는 기본 설비에 머물러 있어 사고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알리는 선제 대응 체계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안전관리 운영 측면에서는 응답 기업의 73.4%가 'CCTV 관제 요원의 채용과 운영'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특히 야간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모니터링 부담(60.0%)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CCTV'의 도입률은 4.7%에 머물렀다. 응답 기업의 42.8%는 사고 예방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지 못하는 이유로 '비용 부담'을 꼽았다.
    에스원 관계자는 "AI CCTV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지원 사업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알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aayy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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