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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종전 협상 낙관론 속 코스피 상승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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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종전 협상 낙관론 속 코스피 상승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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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뷰] 종전 협상 낙관론 속 코스피 상승 이어갈까
    S&P500·나스닥, 종전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메모리 반도체주는 하락
    코스피, 종목별 차별화 장세 전망…장중 TSMC 실적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16일 코스피가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과 차익 실현 심리가 혼재된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2%가량 올라 6,0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07% 올라 6,091.39에서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한 것은 이란 전쟁 발발 직전 거래일인 2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이틀 내로 다시 대면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사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번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970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9천400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000660](2.99%)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삼성전자[005930](2.18%)도 상승해 대형 반도체주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각각 0.80%, 1.59%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다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5%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과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해 시장의 종전 협상 낙관론을 키웠다.
    특히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메타와 인공지능(AI) 칩 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19%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샌디스크(-5.58%), 마이크론(-2.03%)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종전 기대감과 차익 실현 심리가 혼재된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틀간 코스피 상승률은 4.9%에 달해 단기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진 상태다.
    특히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 약세에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미국 반도체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한 점이 아쉽다"며 "오늘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장 후반에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목해야 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오늘 마이크론 등이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제한적인 등락을 예상한다"며 "장 마감 직전 TSMC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후 변화가 확대될 수 있어 오후 3시 이후 관련 결과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mylux@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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