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중국이 다음 달부터 황산 수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5일 고려아연[010130] 주가가 장 초반 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7분 현재 고려아연은 2.97% 오른 169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79%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한때 4.76% 뛴 172만7천500원으로 이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중동산 황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중국이 다음 달부터 황산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 황산 공급업체인 고려아연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내 일부 황산 생산업체들이 수출 중단에 대한 통보를 받았으며 황산 대형 구매업체 역시 공급업체 측으로부터 같은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황산은 구리와 아연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비료 생산과 구리 생산, 정유, 배터리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핵심 기초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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