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상승 폭 축소에 4천996조원으로 마감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5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장 중 5천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4천995조5천1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장 직후 코스피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5천조원을 넘어섰지만, 오후 들어 지수의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되자 시가총액도 소폭 감소하면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 중 한때 6,183.21까지 오르며 6,200선을 눈앞에 두기도 했으나, 결국 전 거래일 대비 2.07% 오른 6,091.39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2월 25일 처음 5천조원을 넘어섰으나 이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로 급감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상승하자 5천조원을 장 중 터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머무르고 있는 취재 기자에게 "당신들은 정말로 거기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국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이틀 안에 2차 종전 협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시가총액은 1천233조5천648억원, SK하이닉스는 809조6천29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은 638조9천16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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