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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서 경찰관이 여자친구 등 3명 살해 후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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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서 경찰관이 여자친구 등 3명 살해 후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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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서 경찰관이 여자친구 등 3명 살해 후 목숨 끊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우루과이에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그 부모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엘오브세르바도르와 인포바에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 A(26)씨는 지난 11일 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외곽 푼타 데 리엘레스 지역에 있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현역 군인인 여자친구(18)와 그녀의 어머니(43), 아버지(56)를 잇달아 총기로 살해했다.
    범행 후 A씨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들러 자기 아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으며 어머니에게 전화해 "큰 사고를 쳤다. 목숨을 끊겠다"는 말을 남겼다. 용의자는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여자친구의 신체에 총기를 갖다 대며 위협한 적이 있을 정도로 폭력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전에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경찰에 신고당한 전력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바에는 이미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용의자의 총기를 압수하지 않은 경찰의 행정적 실책에 여론의 질타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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