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뉴욕증시, 미-이란 종전 회담 앞두고 CPI 소화하며 혼조 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 미-이란 종전 회담 앞두고 CPI 소화하며 혼조 출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뉴욕증시, 미-이란 종전 회담 앞두고 CPI 소화하며 혼조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9시 5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35포인트(0.40%) 내린 47,991.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02포인트(0.03%) 상승한 6,826.68,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4.58포인트(0.41%) 상승한 22,917.00을 가리켰다.
    오는 11일 미국과 이란이 종전 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양국 간의 관계는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 중재 하에 회담을 개최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는 유지됐지만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은 제대로 열리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들이 있다"면서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그들이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면 지금 중단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3월 전 품목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직전 달인 2월의 전월 대비 상승률 0.3%와 비교해 가파르게 올랐지만,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3월 들어 전월 대비 0.2% 상승해 2월 수치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로 집계돼 예상치 2.7%를 밑돌았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시장 헤드는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평화로 가는 길이 가능한지에 대한 신호를 기다리며 불안한 주말을 맞이할 수 있다"면서 "이에 앞서 포지션을 헷지하려는 유혹을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산업재 등은 강세를, 에너지, 금융 등은 약세를 보였다.
    TSMC는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지난달과 1분기에 각각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18% 올랐다.
    루멘텀 홀딩스는 인공지능 구축 확장 분위기 속에 자사 제품이 2027년까지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71% 올랐다.
    서비스나우는 앤트로픽이 AI 에이전트 배포 플랫폼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를 선보인 데다 UBS도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6.58% 밀렸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71% 오른 5,938.13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44%, 0.53% 상승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3% 올랐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56% 오른 배럴당 98.42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