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6일 호텔신라[008770]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3일) 종가는 전장 대비 0.47% 오른 4만3천100원이다.
이진협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10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인천공항 임차료 감면에 따라 공항점 수익성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시내점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해외 공항점 실적도 지난해 4분기 임차료 감면분이 이연 반영되면서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분기당 100∼200억원 내외의 영업적자 부담을 주던 공항점의 철수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시내점도 따이공(중국 보타리상)향 매출 감소 부담이 완화되면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호텔/레저 부문도 인바운드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ADR(객실 평균 요금)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천110억원으로 지난해(140억원)의 15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