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이른 새벽 예멘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AFP,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예멘발 미사일을 상대로 방공망이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후티 반군이 본격적으로 참전하는 것인지 기로에 서게 됐다.
앞서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26일 "예멘 인민으로서 우리는 의리에는 의리로 보답한다"며 "군사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전개되면 지난 교전 때와 마찬가지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이 주도하는 이른바 '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이다. 이번 이란 전쟁 발발 후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등 저항의 축이 이란의 편에서 참전했지만 후티 반군은 그간 군사개입을 하지 않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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