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로그인 정보 실시간 연동…에이전틱 AI 기능 탑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모바일 웹 브라우저 '삼성 브라우저'의 PC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사용자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PC에서도 동일한 브라우징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PC 버전은 모바일과의 연동성이 핵심이다. 북마크, 방문 기록, 보고 있던 웹페이지 상태 등이 기기 간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삼성패스'를 통한 로그인 정보 자동완성 기능도 지원해 모바일에 저장된 계정 정보를 PC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에이전틱 AI 기능도 탑재했다. 퍼플렉시티 AI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된 이 기능은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웹페이지 맥락을 분석해 작업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지역 소개 페이지를 보면서 여행 일정을 요청하면 브라우저가 페이지 내 정보를 바탕으로 동선을 고려한 계획을 제시하는 식이다.
PC버전은 윈도우 11과 일부 윈도우 10 환경에서 지원되며,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제공된 뒤 적용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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